성인의 정상 맥박수(분당 65~80회) 건강관리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몸의 ‘생명 리듬’이라 할 수 있는 맥박(맥박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지표가 바로 이 맥박이죠. 하지만 종종 이 맥박이 빨라지거나 느려져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 맥박이 정상인가?’ 하는 의문을 가진 적 있으신가요? 이 글에서는 성인의 정상적인 맥박수를 알아보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박의 개념

맥박사진

맥박은 심장 박동에 따른 동맥에서 나타내는 주기적 파동입니다. 평소에 건강한 몸이라면 안정된 수치로 일정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외부 요인 혹은 신체 내부 요인에 따라서 갑작스럽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맥박수 측정 방법인

스마트워치 맥박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심장 및 동맥의 움직임을 어떻게 확인할까요? 특별한 의료 기기 없이도 손으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경동맥(목 옆), 요골동맥, 손목 동맥 등에서 두 손가락을 사용해 간단히 체크합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1분간 카운트하여 평균 값을 얻습니다.
-만약 환경 상 조용하지 않거나 시간 부족시, 10초간 카운트 후 결과값에 6을 곱하여 대략적 값 추출 가능합니다.

스마트 워치 등 최신 기술 기기를 사용하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나이대별 정상 범위

맥박 수치 표

나이대별로 다르므로 아래와 같은 범위를 참조하세요

3세 이하: 분당 90회 ~ 120회

3세 이상 ~ 7세 이하: 분당 80회 ~ 100회

성인: 분당 65회 ~ 85회 (최대: 100회)

노인(고령자): 분당 55회 ~ 85회

유아기에는 신체가 작아 맥박수가 높게 나타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 활동이 감소하면서 맥박 범위도 점차 낮아집니다.

 

성인의 정상 맥박수와 변동 요인

 

성인의 정상적인 맥박수는 분당 약 65~85회입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는 이보다 높은 수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거나 흥분 상태, 운동을 할 경우 일시적으로 100회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운동 중 최대 심박수는 ‘220 – 나이’값의 약 75%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맥박수의 변화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평소에 괜찮다가도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거나 느려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맥박수가 자주 100회 이상으로 증가한다면 ‘빈맥성 부정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가슴이 두근거림, 답답함,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만약 가슴에 갑작스런 통증이 생길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 기능 저하로 인한 사망 위험까지 있는 중대한 증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반대로 많은 피로감과 현기증 등을 동반하며 매우 낮은 맥박(분당 60회 이하)을 보여준다면 ‘서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흡곤란 등으로 인해 심장 및 뇌 기능 정지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심장 박동이 일정하지 않고 규칙적이지 않게 변하는 경우엔 ‘부정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 과다한 카페인 섭취,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맥박과 체온, 약물의 관계

맥박사진4

맥박과 체온

체온 상승은 말초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이 떨어지게 합니다. 따라서 맥박률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로 인해 높은 체온을 가진 사람은 자연스럽게 맥박수도 높아지게 됩니다.

 

맥박과 약물

약물 종류에 따라 맥박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강심제는 맥박수를 낮추는 반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등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맥박수를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용하는 약물이 맥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약물을 복용하실 때는 주의하세요.

 

맥박 차이의 원인 (성별, 운동선수 등)

일반적으로 남성의 맥박수가 여성보다 느리게 나타납니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신체 조성 차이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맥박수가 일반인보다 느린 편인데, 이는 심장의 크기와 힘이 보다 크고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맥박수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므로, 정상 범위를 벗어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맥박수 확인으로 건강을 관리하시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세요.

 

그럼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맥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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