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서 맛보는 가성비 최고 오마카세
‘스시유우히’
오늘 소개할 스시 맛집은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내에 있는 ‘스시유우히’입니다.
먼저 오마카세는 신뢰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맡기다’라는 의미의 일본식 식사를 나타냅니다. 숙련된 쉐프의 손에 자신의 선택을 맡기는 미식 모험이라 할 수 있고 전문성, 독창성 및 제철 재료에 대한 이해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오마카세를 경험하는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레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에 대한 쉐프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맛, 질감, 쉐프의 음식적인 견해를 경험할 수 있고 식사하는 시간 내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치
경기도 시흥시 서울 대학로278번길 8 B동 2층 233호 아브뉴프랑 레드
031-499-0602
영업시간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3:30~17:30, 19:30~20:00)
사전예약 필수!!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한 예약)
음식 사진
기념일을 기념하려 시흥 스시오마카세으로 유명한 ‘스시유우히’를 첫 방문해봤습니다. 사전에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해서 런치를 예약했습니다. 런치의 가격은 1인당 55,000원으로 오마카세 가격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권 오마카세 기준으로 하면 최소 10만원 중반대의 런치를 생각할 수 있는데 스시유우히의 런치는 어떨지 방문전 궁금했습니다. 참고로 디너는 90,000원으로 역시 저렴한 가격입니다.
깔끔하게 세팅된 내부로 8명이 앉을 수 있는 다찌가 마련되어 있고, 전 좌석 예약제로 식사가 시작됩니다.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를 시작으로 숙성된 광어, 도미, 지중해산 농어, 전갱이, 잿방어, 벤자리, 참치등살, 대뱃살, 아귀간, 무늬오징어 튀김, 성게 단새우, 아나고 바닷장어 순으로 오마카세가 진행됩니다.
샤리의 간은 촉촉하면서 약간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었고, 재료에 대한 설명과 준비되어 가는 조리과정을 지켜보면서 먹으니 더 집중하면서 맛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재료에 대한 신선함과 셰프님의 음식에 대한 설명으로 재밌는 식사가 되었습니다.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전체적인 균형이 탄탄하게 잘 잡혀있는 식사였고 자주 생각날 것 같은 스시야였습니다.
왜 시흥에서 뜨고 있는 오마카세인지 느낄 수 있었고, 예약이 어려운 이유를 느낄 수 있는 식사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서 최소 3주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한번만 방문할 수 없는 스시유우히 다음번에는 디너를 경험해보고 또 느낀 점을 써보겠습니다.